4세 경영' 본격화…두각 나타낸 '직계' 허정구 일가
- 근육맨
- 0
- 48
- 글주소
- 2024-12-19 16:47:30
GS그룹은 가족경영을 이어온 대표적인 기업집단으로 오너일가 수십명이 지분을 분산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차기 총수를 예단하기 어려워 대외적으로 치열한 승계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들어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장남 고(故) 허정구 일가 4세의 그룹 장악력이 눈에 띄고 있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비용</a>GS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신임 대표이사에 허서홍 경영전략SU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의 주요 사업인 정유, 건설, 유통 등에 오너 4세가 전면 배치됐다.
GS그룹은 지난 2005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뒤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GS그룹의 효시인 허만정 창업주는 8형제를 뒀는데 이 중 첫 부인 사이에서 얻은 허정구, 허학구, 허준구, 허신구, 허완구 일가가 주로 GS그룹과 계열사를 이끌어왔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견적</a>고 허준구 전 GS건설 명예회장은 허만정 창업주의 3남으로 LG그룹과 동업 관계였을 때부터 GS의 성장을 이뤄냈다. 허씨와 구씨 일가가 LG그룹을 경영했던 당시 구씨 일가는 외형을, 허씨 일가는 재무 등 내실을 담당했다. 허준구 전 명예회장은 창업 1세대를 도와 현재 GS그룹의 토대를 만든 인물로 평가된다. 이어 지금까지도 그의 아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3세가 사실상 그룹을 장악한 실세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업체</a>그러나 4세 경영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 일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고 허정구 삼양통상 창업주는 허남각, 허동수, 허광수 등 3남을 뒀다. 이 중 차남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장남 허세홍이 2019년 GS칼텍스 대표이사(사장)에 올랐다. 3남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2남 허서홍은 올해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대표이사(부사장)에 선임됐다. 오너 3세에서 4세로 넘어가면서 허정구 일가가 두각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1남 허남각의 장남이자 GS그룹 종손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사장)는 ㈜GS의 지분을 적극 매입하고 있다. 허준홍 사장은 2022년 말까지만 해도 ㈜GS 지분 2.8%를 보유했으나 2023년과 2024년 지분을 매집해 현재는 3.38%를 가지고 있다. 단일주주로는 허용수 GS에너지 대표(5.16%), 허창수 명예회장(4.59%)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모두이사</a>일가별로 보면 이달 9일 기준 허준구 일가의 ㈜GS 지분율은 15.82%, 허정구 일가의 지분율은 14.5%로 아직 허준구 일가가 1.32%p 앞선다. 다만 허정구 일가의 4세가 그룹 요직에 배치되면서 균형을 이루는 구조다.
GS그룹의 또 다른 주요 계열사인 GS건설은 지분구조상 허준구 일가가 지배하고 있다. 허창수, 허윤홍, 허진수, 허태수 등 허준구 일가 특수관계인 14인이 보유한 지분만 23.61%다. GS 계열에 속해 있지만 ㈜GS의 지분이 없어 현재 회장을 맡은 허창수의 개인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섰다. GS건설은 경영구조상으로도 사내이사부터 기타비상무이사까지 허준구 일가가 장악하고 있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비용</a>GS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신임 대표이사에 허서홍 경영전략SU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의 주요 사업인 정유, 건설, 유통 등에 오너 4세가 전면 배치됐다.
GS그룹은 지난 2005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뒤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GS그룹의 효시인 허만정 창업주는 8형제를 뒀는데 이 중 첫 부인 사이에서 얻은 허정구, 허학구, 허준구, 허신구, 허완구 일가가 주로 GS그룹과 계열사를 이끌어왔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견적</a>고 허준구 전 GS건설 명예회장은 허만정 창업주의 3남으로 LG그룹과 동업 관계였을 때부터 GS의 성장을 이뤄냈다. 허씨와 구씨 일가가 LG그룹을 경영했던 당시 구씨 일가는 외형을, 허씨 일가는 재무 등 내실을 담당했다. 허준구 전 명예회장은 창업 1세대를 도와 현재 GS그룹의 토대를 만든 인물로 평가된다. 이어 지금까지도 그의 아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3세가 사실상 그룹을 장악한 실세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이사업체</a>그러나 4세 경영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 일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고 허정구 삼양통상 창업주는 허남각, 허동수, 허광수 등 3남을 뒀다. 이 중 차남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장남 허세홍이 2019년 GS칼텍스 대표이사(사장)에 올랐다. 3남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2남 허서홍은 올해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대표이사(부사장)에 선임됐다. 오너 3세에서 4세로 넘어가면서 허정구 일가가 두각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1남 허남각의 장남이자 GS그룹 종손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사장)는 ㈜GS의 지분을 적극 매입하고 있다. 허준홍 사장은 2022년 말까지만 해도 ㈜GS 지분 2.8%를 보유했으나 2023년과 2024년 지분을 매집해 현재는 3.38%를 가지고 있다. 단일주주로는 허용수 GS에너지 대표(5.16%), 허창수 명예회장(4.59%)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id="findLink">모두이사</a>일가별로 보면 이달 9일 기준 허준구 일가의 ㈜GS 지분율은 15.82%, 허정구 일가의 지분율은 14.5%로 아직 허준구 일가가 1.32%p 앞선다. 다만 허정구 일가의 4세가 그룹 요직에 배치되면서 균형을 이루는 구조다.
GS그룹의 또 다른 주요 계열사인 GS건설은 지분구조상 허준구 일가가 지배하고 있다. 허창수, 허윤홍, 허진수, 허태수 등 허준구 일가 특수관계인 14인이 보유한 지분만 23.61%다. GS 계열에 속해 있지만 ㈜GS의 지분이 없어 현재 회장을 맡은 허창수의 개인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섰다. GS건설은 경영구조상으로도 사내이사부터 기타비상무이사까지 허준구 일가가 장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