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도 피해 불가피,가격 경쟁력 저하로 수출 타격 우려
-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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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18:39:53
<a href="https://weddingguide.kr/"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2025결혼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2025결혼박람회</a>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 관세가 부과되는 물량 자체를 줄이면서 앞서 발표한 미국 내 제철소 건립 등 수직 계열화를 통해 부품 및 원자재 관세도 피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대미 수출 규모는 101만5005대다. 현대차가 63만7638대, 기아가 37만7367대를 수출했다. 그러나 투자 계획도 애초에 4년 기간인 데다 캐파(생산능력) 확대, 제철소 건립 모두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현대차그룹도 당장의 타격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준공식을 연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량은 기존 연간 30만 대 규모였지만 증설을 통해 미국 내 공장에 연간 최대 총 12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을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목표하는 생산 능력을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관세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했는데, HMGMA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지 캐파를 100만∼120만대로 끌어올려도 50만∼70만대는 여전히 관세 대상으로 남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미국이 멕시코와 한국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현대차·기아 합산 기준 연간 EBIT(영업이익) 창출 규모가 8조 원 감소하면서 현 수준 대비 EBIT 규모가 34%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로 이날 준공식을 연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량은 기존 연간 30만 대 규모였지만 증설을 통해 미국 내 공장에 연간 최대 총 12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을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목표하는 생산 능력을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관세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했는데, HMGMA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지 캐파를 100만∼120만대로 끌어올려도 50만∼70만대는 여전히 관세 대상으로 남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미국이 멕시코와 한국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현대차·기아 합산 기준 연간 EBIT(영업이익) 창출 규모가 8조 원 감소하면서 현 수준 대비 EBIT 규모가 34%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