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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학과

Dept. of
Food Service & Culinary

식품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외식산업지도자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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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1월 1일생"… 중국 '새천년 상징' 女 요절 이유가

  • 이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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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6 21:51:49
<a href="https://mango.phonetalk.kr/"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휴대폰성지" id="goodLink" class="seo-link">휴대폰성지</a> 2000년 1월 1일 0시 정각, 새천년이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에 태어나 '밀레니엄 베이비'로 불렸던 중국의 첸첸(千千)이 2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심장사로 알려졌으며, 중국 전역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홍성신문 등은 첸첸의 어머니 웨모 씨의 말을 인용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첸첸은 지난 9일 새벽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은 심정지와 부정맥으로 촉발되는 급성 심장사(SCD)로 확인됐다.

첸첸은 톈진의 한 호텔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중 이달 초 감기 증세를 보였으나 병원을 찾지 않았다.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였다. 이후 장거리 버스를 타고 산시성 장즈시의 고향 집으로 이동했고 귀가 당시 체온은 40도를 넘었다. 다음 날 새벽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첸첸은 1999년 12월 31일 오후 어머니가 분만실에 입실한 뒤 수시간의 진통 끝에 2000년 1월 1일 0시 정각에 4.2㎏의 체중으로 태어났다. 당시 그는 '중국의 첫 21세기 신생아'로 보도되며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름 '첸첸'도 '천년'을 의미하는 뜻에서 붙여졌다.

그녀는 그림과 작곡에 두각을 보였고,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취득하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SNS에 "새천년의 환호 속에 태어난 아이가 이렇게 떠났다"며 딸의 부고와 함께 과거 출생을 다룬 신문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첸첸은 단지 우리 가족의 딸이 아니라 시대의 상징으로 기억된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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