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 사고 현장은 반경 100m 주변으로 경찰의 안전띠
-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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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07:30:51
<a href="https://beautyguide.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2025웨딩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2025웨딩박람회</a> 러쳐져 있는 등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상태였다. 싱크홀에서 불과 10여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주유소에서는 제2차 피해를 우려해 저장된 기름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동네 주민들은 사고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자신을 20년 넘게 명일동에서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힌 한 동네 주민은 "평소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곳이고, 나도 차를 타고 자주 왕래하던 곳"이라며 "앞으로 무서워서 어떻게 살겠냐. 돌다리도 두들겨 보라는 옛말이 틀린 것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장소 아래에서 수도권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이뤄진다는 점 역시 이 같은 의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정모씨(60대 후반)는 "9호선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사고 현장 주변에서 크고 작은 구멍이 발생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며 "동네 사람 사이에선 '결국 일이 터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동네 주민들은 사고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자신을 20년 넘게 명일동에서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힌 한 동네 주민은 "평소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곳이고, 나도 차를 타고 자주 왕래하던 곳"이라며 "앞으로 무서워서 어떻게 살겠냐. 돌다리도 두들겨 보라는 옛말이 틀린 것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장소 아래에서 수도권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이뤄진다는 점 역시 이 같은 의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정모씨(60대 후반)는 "9호선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사고 현장 주변에서 크고 작은 구멍이 발생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며 "동네 사람 사이에선 '결국 일이 터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