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치소 나오면서 가장 먼저 한 말"...20대 남녀 삭발식
- 큐텐1
- 0
- 86
- 글주소
- 2025-03-12 16:04:52
<a href="https://goodinternet.co.kr/" target="_blank">인터넷가입현금지원</a>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검은 정장 차림의 여성이 “불법 탄핵”을 주장하며 삭발에 나섰고, 또 다른 20대 여성과 남성도 삭발에 동참했다.
이들은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은 지난 4일부터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형식의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헌재 앞에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삭발식 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이동찬 변호사와 김계리 변호사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윤 의원은 “제대로 저희가 못 싸워줘서 정말로 죄송하다. 여러분께 오히려 이런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이분들의 결단은 대통령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살려달라는 용기이며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보내는 경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비상계엄 선포하신 것도 결국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말씀하셨다”라며 “며칠 전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아스팔트에 있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도 지지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천막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도해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공동 의장단 약 20명은 윤 대통령이 석방된 8일부터 경복궁역 인근 서십자각에서 사흘째 철야 단식 농성 중이다.
바로 옆에는 전날부터 파면 촉구 단식농성에 들어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텐트도 마련됐다.
탄핵 찬성 측은 이날 오후 헌재 근처와 광화문 인근에 집회를 신고했다.
한편, 50여 일 만에 석방돼 관저로 돌아온 윤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관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으며 9일에도 고위급 참모들과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측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헌재 선고를 차분히 기다릴 거란 입장이다. 다만 헌재 결정이 임박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내거나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한 데 이어 관저 주변에 모인 인파와 악수하는 등 모습을 드러내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검은 정장 차림의 여성이 “불법 탄핵”을 주장하며 삭발에 나섰고, 또 다른 20대 여성과 남성도 삭발에 동참했다.
이들은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은 지난 4일부터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형식의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헌재 앞에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삭발식 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이동찬 변호사와 김계리 변호사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윤 의원은 “제대로 저희가 못 싸워줘서 정말로 죄송하다. 여러분께 오히려 이런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이분들의 결단은 대통령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살려달라는 용기이며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보내는 경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비상계엄 선포하신 것도 결국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말씀하셨다”라며 “며칠 전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아스팔트에 있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도 지지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천막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도해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공동 의장단 약 20명은 윤 대통령이 석방된 8일부터 경복궁역 인근 서십자각에서 사흘째 철야 단식 농성 중이다.
바로 옆에는 전날부터 파면 촉구 단식농성에 들어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텐트도 마련됐다.
탄핵 찬성 측은 이날 오후 헌재 근처와 광화문 인근에 집회를 신고했다.
한편, 50여 일 만에 석방돼 관저로 돌아온 윤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관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으며 9일에도 고위급 참모들과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측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헌재 선고를 차분히 기다릴 거란 입장이다. 다만 헌재 결정이 임박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내거나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한 데 이어 관저 주변에 모인 인파와 악수하는 등 모습을 드러내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