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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학과

Dept. of
Food Service & Culinary

식품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외식산업지도자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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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경추척수증 수술 후 신경회복, AI로 정확 예측"

  •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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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0 18:35:33
<a href="https://mangogift.co.kr" target="_blank">볼펜</a>경추척수증 수술 후 매년 불필요한 추적 관찰을 받아야 했던 기존 진료 시스템을 개선할 길이 열렸다. 공현중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서예찬 연구원, 정서이 연수생)와 김치헌 신경외과 교수 공동연구팀 성과다.

<a href="https://mangogift.co.kr" target="_blank">볼펜제작</a>연구팀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경추척수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 80명의 신경기능 회복 상태 등 임상정보를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수술 예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해당 AI 모델은 성별, 연령, BMI, 합병증, 수술 전후 신경기능 등의 변수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하고, 수술 2년 후 신경기능 회복상태를 예측하도록 설계됐다.

<a href="https://mangogift.co.kr" target="_blank">머그컵</a>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 부위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질환으로, 손 움직임이 어렵거나 걷기 힘들어지는 등 운동신경·감각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치료법은 척수신경이 지나는 부위(후궁)를 열고 압박을 풀어주는 ‘경추후궁성형술’이다. 수술 후 모든 환자는 예후를 추적 관찰하기 위해 수술 후 1년 동안은 수개월에 한 번씩, 2년부터는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기능이 빠르게 회복돼 안정된 환자는 정기적인 외래진료가 불필요할 수 있다. 이런 환자는 외래진료를 빼먹는 노쇼(No-show)문제도 나타난다. 때문에 환자의 편의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면, 예후가 좋은 환자를 미리 선별할 필요가 있다.

<a href="https://mangogift.co.kr" target="_blank">머그컵제작</a>이 AI를 사용했을 때 14.25점 이상(17점 만점)이면 신경기능이 잘 회복돼 예후가 좋은 상태로 간주한다. 성능 분석 결과, 머신러닝 모델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97%, 88%, 94%였다. 특히 AUROC(곡선아래면적) 수치는 0.90으로, 이는 예후가 좋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높은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가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술 받은 환자 22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 AUROC 수치는 0.86으로 나타나 계속해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치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추척수증 진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며 “AI로 예측된 예후가 좋은 환자는 병원 방문 빈도를 줄이는 등 최적화된 일정으로 진료 받을 수 있어,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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